삼청동 놀거리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페터바이벨 전시/ 주차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페터바이벨 : 인지행위로써의 예술 주차방법

 

이제 벌써 5월 중순에 접어드니 날씨가 너무너무 예술이라, 주말 동안 다녀온 삼청동나들이

수원에서 출발하고 주차까지 다하면 국현도착까지 2시간 반정도 소요된 것 같은데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삼청동갈 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장시간 운전이 그렇게 크게 스트레스가 되진 않는다.

역시 누구랑 어딜가서 뭘 하고 뭘 보고 가 채워지면 몇 시간을 운전해도 할만한 1인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사이트 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00원이라고 적혀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결제하려 보니 무료였던..?

서울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전시를 보는 관람권은 5만 원이었는데, 

그닥 관심 없는 주제들인 데다 다 보기엔 시간이 빠듯할 것 같아 페터바이벨만 예매했다.

역시나 페터바이벨만 예매했는데도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전체적으로 전시는 비디오아트와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반응형 미디어아트였고, 

백남준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사진으로 남길 만한 포인트도 많았어서, 2-30대 들이 사진 찍느라 아주아주 바빴음

주차는 무료전시라 제공되는 할인 시간이 없어서, 

1층에 있는 테라로사에서 커피 사고 1시간 반 할인 받고 추가 시간 6000원 정도 결제 했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에 주차하고 밥먹고 전시보고, 테라로사 다녀온 거라 3시간 반정도 있었던 것 같다. )

 

주말 서울행이라 도로에서 4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ㅠㅠ ㅎㅎㅎ

그래도 다녀오길 잘했다 생각이 드는 삼청동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