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놀거리 / 마음을 담아내면 마담면에서 밥 먹고 국현 전시 지난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다녀오기 전에 먼저 점심 먹었던 마음을 담아내면 : 마담면! 주말인 데다가 시간이 2시 30분쯤이라 운 좋게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마담면은 삼청동 메인 스트릿 초입에 있는 곳인데 웨이팅이 없어서 점심이 늦어 그런가 했는데 우리 뒤로는 또 웨이팅이 쭉쭉쭉. 타이밍 잘 맞춘 거였다 러키걸 ~ 우리는 목살 스테이크랑 비빔면을 주문했다. 살짝 아쉬웠던 점은 메뉴별 사진이 없고, 인터넷에나 메뉴판에나 전체 사진만 있어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어떤 메뉴가 어떤 비주얼인지 확인하고 주문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을 텐데 ㅠㅠ 사람이 많아서 그랬는지 메뉴 나오는 데는 20분 정도 기다렸나? 먹고 나올 때쯤 브레이크타임이 겹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페터바이벨 : 인지행위로써의 예술 주차방법 이제 벌써 5월 중순에 접어드니 날씨가 너무너무 예술이라, 주말 동안 다녀온 삼청동나들이 수원에서 출발하고 주차까지 다하면 국현도착까지 2시간 반정도 소요된 것 같은데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삼청동갈 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장시간 운전이 그렇게 크게 스트레스가 되진 않는다. 역시 누구랑 어딜가서 뭘 하고 뭘 보고 가 채워지면 몇 시간을 운전해도 할만한 1인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사이트 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00원이라고 적혀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결제하려 보니 무료였던..? 서울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전시를 보는 관람권은 5만 원이었는데, 그닥 관심 없는 주제들인 데다 다 보기엔 시간이 빠듯할 것 같아 페터바이벨만 예매했다. 역시나 ..

로고디자인 의뢰 / 캐릭터 디자인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우네기 입니다 :) 오늘은 디저트, 베이커리류 카페의 캐릭터 로고디자인 작업을 들고 와봤어요! 네이버 블로그에도 꾸준히 포스팅을 해왔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한번 저의 포트폴리오를 남겨볼까 합니다 - 버터빌리지의 캐릭터로고디자인 이번 작업은 버터빌리지라는 상호의 캐릭터 작업이었답니다. 캐릭터 로고는 귀엽고 위트 있는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어 디저트, 카페, 베이커리, 애견미용, 수제간식, 아동복, 공방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찾아주시는 형태의 로고 디자인이에요 :) 사장님께서 버터 이미지와, 크림옐로 컬러, 그리고 저의 영문필기체를 원하셨어요 기존에 있는 폰트로 작업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작성하여 만든 세상 하나뿐인 글씨이기 때문에 저작권..

스타벅스 하우스블렌드 캡슐 / 최저가로 구매하는 곳 2년 넘게 꾸준히 먹고 있는 스타벅스의 하우스블렌드 캡슐 !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으로 먹는 커피는 이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스타벅스에서 구매하다가, 쿠팡이 더 저렴하다는 걸 알게 되어서 쿠팡에서 구매 하고, 최근에는 캡슐커피 먹는 양이 늘어 최저가 인터넷몰에서 구입하고 있는데 정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라 만족한다. 나는 카페인은 하루 두캡슐이상은 못먹는데,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한 번 시킬 때 디카페인 5롤, 카페인 3-4롤 정도씩 구매해서 먹고 있다. 하루에 캡슐 3-4개 정도는 먹는 거 같다. 배송도 엄청 빠른 편 ! 이른 오후에 시켰을 때 다음날 오전에도 도착하고 하니, 쿠팡이랑 딱히 다를게 없는데 가격은 2000원 정도나 쿠팡보다 더..

수원 화성 주차장 / 행궁동 놀거리 L'after coffee bar 엇그제 갑자기 생긴 저녁 여유에, 남자친구랑 행궁동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평일 저녁 여유는 쉽게 즐길 수 있는 스케줄이 아닌지라 ㅠㅠ 너무너무 신나서 차뚜껑열고 바아로 수원화성으로 고고싱 행궁동 드라이브 갈 때 주차장 팁을 공유해보자면 1. 장안문 공영주차장 킵댓, 수원시립미술관, 스티커사진 골목, 정지영 장안문점 2. 화홍문 공영주차장 라프터, 까몬, 본지르르, 정지영 화홍문점 3. 연무동 공영주차장 수원화성 용연(피크닉장소) 순서로 주차 한다. 장안문 공영주차장의 경우, 행궁동 카페거리 메인 스트릿쪽에서 가까워서 사람들이 많이 가 주말에는 거의 만차상태라 주말이나 사람많을것 같을 땐 바로 화홍문 공영주차장으로 간다. 그치만 평일 저..

삼청각 웨딩 / 비오는 날 운치있었던 서울나들이 추적추적 단비가 내리던 어린이날 :) 학창시절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야외결혼식을 계획했다가, 비가와서 많이 속상했을텐데 ㅠㅠ 실내웨딩으로 바뀌었어도 너무 운치있고 예뻤던 삼청각웨딩 - 삼청각 일화당에서 웨딩이 진행되었는데, 주차도 나름 편했고 (주차는 주차장이 찼는지 일화당 올라가는 길에 안내해주시는대로 나란히 평행주차했다) 비가 와서 평소라면 막혔을 서울길도 뻥뻥 뚫려 피로도도 낮았다 :) 입구엔 신랑신부의 예쁜 웨딩사진이 있었고- 비가와서 하객들도 일찍 나섰는지 이른 시간부터 사람이 많았다. 규모가 크고 웅장한 느낌보다는 호젓하고 운치있는 분위기라 근래 다녀본 결혼식 중 하객입장에서 기분이 좋았다. 공장같은 느낌이 전혀 없어서 :) 꼬맹이랑 같이 ..